본문 바로가기

나의 IT

리모콘의 퇴장…미래 IT제품의 新제어법 제스처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42747720080312145602&skinNum=1



터치의 혁신을 가져온 아이폰, 모션인식의 혁신을 가져온 닌텐도 Wii 위의 두 제품은 기존의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기존의 기술이지만 전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주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본 사람이라면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주인공이 손동작으로 휙휙 영상을 제어하는 장면일 것이다. 그게 현실화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스처제어의 연구는 이런 환상을 현실화 시켜줄 기술이다.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영상제어 기술이 아니라면 오히려 MS에서 진행하는 surface 연구가 필자는 더 끌린다 (surface 연구 보러가기)
왜냐하면 필자는 티비를 보면서 채널을 돌릴때마다. 허공에다가대고 손을 휙휙 젓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또, 컴퓨터를 제어하면서 마우스대신 몇시간씩 손을 획획 거리고 싶진 않다. 생각해보라 스타를 제스처 마우스를 하는 장면을... 생각만으로도 벌써 팔이 저려온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앞에 살짝 언급한 오사카 대학의 연구원이 개발했다던, 관자놀이 부분에 센서를 장착해 MP3플레이어를 제어한다는 기술이 마음에 든다. 기술을 좀 더 발전시켜 이어폰에 센서를 장착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끼고 왼쪽눈을 감으면 이전, 오른쪽을 감으면 다음곡 그리고 다 감으면 정지 등등의 제어가 가능하다면 환상이 것이다. (거기에 무선기능까지 추가하면 궁극의 이어폰이 되지 않을까?)

나오기면 하면 바로 사줄 것 같다. 특히 추운 겨울날 효과적일 것이다.

터치를 넘어 모션제스처까지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TUI(Touch User Interface)를 넘어 MUI(Motion User Interface)로 가고 있는 것이다.


ps. TUI나 MUI는 필자가 만들어낸 용어다.